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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금리2

1금융권/2금융권 & 코리보/코픽스 & 스트레스 테스트 & BIS자기자본비율 1금융권과 2금융권: 금융의 서열 구분스포츠에 1부와 2부 리그가 있듯, 금융업계도 신용도와 역할에 따라 '1금융권'과 '2금융권'으로 나뉜다. 핵심 기준은 은행 여부다. 1금융권은 은행들, 즉 신한·하나·국민·우리은행처럼 전국 단위로 영업하는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역 기반의 지방은행(예: 부산·광주·대구·제주은행), 정책 목적의 특수은행(산업·기업·수출입은행 등), 온라인 기반의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을 포함한다.이러한 금융기관은 대체로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고, 정부의 규제를 가장 엄격하게 받는다. 예·적금 이자는 낮은 편이지만 대중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반면 대출 심사는 비교적 엄격하다.2금융권은 은행 외의 금융사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농협·수협·새마을금고 .. 2025. 5. 17.
지급준비율 & 마이너스 금리 & 법정 최고금리 & 콜금리/리보금리 은행에는 고객이 맡긴 예금이 대규모로 유입된다. 이 자금을 단순히 보관만 해서는 약속된 이자를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은 대출이나 투자 등으로 이를 운용해 수익을 창출한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대출과 예금 사이의 금리 차이로 생기는 이익을 ‘예대차익’이라 하며, 이는 은행의 핵심적인 수입원이다. 예금 전액을 대출에 활용하면 수익 극대화가 가능하지만, 중앙은행은 이를 제한한다. 예금자는 언제든 돈을 인출할 수 있으므로, 일정 비율은 비상 자금으로 남겨두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이때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자금의 비율이 ‘지급준비율’이며, 줄여서 ‘지준율’이라고 부른다. 이 지준율은 기준금리만큼 자주 조정되진 않으며, 2018년 3월 이후 국내 은행들은 예금 종류.. 202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