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이 다가오면 누구나 고민합니다.
“퇴직금은 얼마나 받을까?”, “DB형과 DC형 퇴직연금, 뭐가 다를까?”,
“어떤 금융사에 맡겨야 하나?”, “퇴직금 세금은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막상 퇴직 직전이 되어서야 당황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퇴직금 계산법, 퇴직연금 종류, DC/IRP 계좌 운용 전략, 금융사 선택 노하우, 그리고 세금 절감 비법까지, 핵심만 콕콕 짚어드립니다.
📌 목차
- 퇴직금 vs 퇴직연금, 뭐가 다를까?
- DB형과 DC형의 핵심 차이
- 퇴직금 계산은 이렇게 한다
- DC로 언제 전환해야 유리할까?
- 퇴직금 운용, 예금이 답일까 ETF가 답일까?
- 어떤 금융사를 선택해야 유리할까?
- DC/IRP 계좌, 증권사로 현물 이전하는 방법
- 결론: 전략적인 운용이 연금 수명을 결정한다
1. 퇴직금 vs 퇴직연금, 뭐가 다를까?
- 퇴직금은 회사가 퇴직 때 직접 주는 급여
- 퇴직연금은 금융사에 맡겨 운용 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받는 급여
→ 핵심 차이: 누가 돈을 보관하고 운용하느냐에 있음
회사 사정이 나빠지면 퇴직금은 못 받을 수도 있지만, 퇴직연금은 금융사가 관리하므로 안정성 확보가 가능함.
2. DB형과 DC형의 핵심 차이
운용주체 | 회사 | 본인 |
수익 책임 | 회사 | 본인 |
수익 구조 | 최종 3개월 평균임금 기준 | 운용 수익에 따라 결정 |
수익 편차 | 안정적 | 고위험·고수익 가능 |
📌 DB형은 안정적이지만 수익 잠재력은 낮고, DC형은 잘 운용하면 퇴직금이 늘어나지만 책임도 따름.
3. 퇴직금 계산은 이렇게 한다
- 기준: 퇴직 직전 ‘최근 3개월 평균임금’
- 계산식: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예시)
최근 3개월 평균임금 1,500만 원
성과금·연차수당 포함 340만 원 → 3개월 환산: 340만 / 4 = 85만 원
총 합: 1,585만 원 ÷ 92일 ≈ 17.2만 원 (1일 평균임금)
→ 퇴직금: 17.2만 × 30 × 20년 = 1억 3200만 원
✅ 성과급이나 수당을 많이 받은 해에는 DC로 전환해서 퇴직금 고정하는 것도 전략.
4. DC로 언제 전환해야 유리할까?
- 승진이나 임금 상승 기대가 없다면 DC로 전환해 이자/ETF 투자로 수익 추구
- 성과금이 높은 해에 DC로 전환하면, 높은 임금을 고정시켜 퇴직금 확정 가능
단, 너무 일찍 전환하면 이후 승진해도 퇴직금에는 반영 안 됨.
→ 연봉 흐름·직무 변화·성과금 구조 고려해 전환 시점 판단해야 유리함.
5. 퇴직금 운용, 예금이 답일까 ETF가 답일까?
- 예금 위주: 연 2.5% 수익 → 연금 수명 약 11년
- ETF 등으로 잘 운용: 연 5% 수익 → 연금 수명 최대 36년
→ 연 2.5%p 차이로 연금 수령 기간이 3배 차이남!
핵심은 운용 경험과 전략!
ETF, 펀드, 예금 상품을 어떻게 배분할지 고민이 중요.
6. 어떤 금융사를 선택해야 유리할까?
- 과거: 은행·보험사 위주
- 현재: 증권사 비중 증가 중
- 이유: ETF·원리금 보장 상품 다양함
- 실시간 매매 가능
- 원리금 보장 상품 수익률 경쟁력 ↑
특히 대형 증권사(미래에셋·NH·한투·KB 등) 추천
→ 상품 라인업과 전문성, 수수료 구조 유리
7. DC/IRP 계좌, 증권사로 현물 이전하는 방법
- 과거엔 전량 매도 후 현금으로 이전만 가능했으나,
→ 현재는 상품 그대로 ‘현물 이전’ 가능
방법:
- DC 계좌: 회사 인사팀 통해 신청
- IRP 계좌: 본인이 증권사에서 신청
→ 수수료 낮추고, 상품 다양하게 운용 가능
※ 단, 일부 상품은 이전 불가할 수도 있어 확인 필수
✅ 결론: 퇴직금 운용이 노후 수명을 좌우한다
- 연금은 길게 보면 현금보다 강하다
- 어떤 계좌로 받을지, 언제 전환할지, 어느 금융사로 옮길지
→ 모두가 노후 자산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
운용 경험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하고,
퇴직 전후의 전략적 운용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